<정병조의 무명을 밝히고> 염화미소 프로젝트,
‘마음이 통하는 곳, 절에 갑시다’ 시간입니다.
오늘도 여러분과 저를 멋진 도심 속 부처님도량으로 안내해줄
정경민 리포터, 자리했습니다.
1. 정경민 리포터, 반갑습니다. 자, 정경민 리포터가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한 내용을 전해주는 ‘마음이 통하는 곳, 절에 갑시다’ 이번엔 어느 절에 다녀오셨나요?
리포터 : 이번 주에는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위치한 비로자나 국제선원에 다녀왔습니다.
2. 비로자나 국제선원, 오늘도 기대가 되는 곳이군요. 먼저, 비로자나 국제선원에 가는 방법부터 알려주세요!
리포터 : 네, 비로자나 국제선원의 정확한 주소는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337번지입니다. 지하철 3호선 무악재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약 3분 정도 걸어 올라오시면 되고요, 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무악재역이나 안산초등학교 정류장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대로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찾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3. 비로자나 국제선원. 어떤 곳인가요?
리포터 : 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한 마디로 한국 불교의 ‘국제화’를 위해 힘쓰는 곳이었습니다. 지난 2006년에 개원을 해서 올해로 딱 10주년이 됐는데요. 회주스님이신 자우스님을 만나서 언제, 어떤 원력으로 비로자나 국제선원을 개원하게 됐는지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 CUT 1. 자우스님 : 개원
2006년에 국제포교에 관심이 많았음. 한국불교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절이 너무 없어서 비로자나 국제선원 창건. 사실 건물을 크게 짓고 포교를 시작하려면 평생 걸려도 못함. 그렇다고 국제포교를 안 할 수도 없음. 꾸준히 해 나가야 계속 발전해 나가지, 도량이 없다고 손 놓고 있으면 안되겠다 싶어서 시작. 특히 어린이 청소년 포교가 중요. 어린이 청소년이 세계적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영어로 공부하면 좋겠다고 생각. 특히 스리랑카에서 공부할 때 담마스쿨이 있었음. 애들이 일요일에 절에 가서 4~5시간 공부. 이게 스리랑카 불교의 힘이구나. 우리 아이들도 그런 시스템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 그러고 나서 국제선월을 하면서 어린이 청소년들이 영어로 공부하면서 외국인들이 한국에 와서 한국 불교를 배우고 마음의 휴식처로 삼는 도량이 됐음 좋겠다 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음.
4. 한 마디로 한국불교의 세계화와 더불어 어린이, 청소년 더 나아가 외국인 법회에도 힘을 쏟고 있는 곳이군요!
리포터 : 맞습니다. 국내에서 포교를 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한국 불교가 좀 더 단단해지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포교도 물론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국제 포교를 하고 있는 사찰이나 선원들이 별로 없었고요 그런 점들이 포교사를 준비하면서 많은 아쉬웠다고 합니다.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늦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을 했고요, 건물 3층에 월세를 얻어서 포교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지금 그 위치에서 처음으로 개원을 하셨습니다.
5. 복잡한 도심 속, 일반적인 빌딩에 월세로 포교를 시작하셨다는 건데요, 어려운 형편에서도 오직 국제포교에 대한 자우스님의 원력 하나로 그냥 뛰어드셨다는 생각이 드네요.
리포터 : 맞습니다. 비로자나 국제선원이 훌륭한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곳은 아닙니다. 대로변에 위치한 건물에서 2층과 3층을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처음에는 3층의 한 쪽 공간이 전부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10년 동안 포교와 설파에 힘을 쓰면서 조금씩 공간을 확장해 나가고 있었습니다.
6. 그러면 비로자나 국제선원은 법회나 프로그램에 있어서 포교방법도 조금 다르던가요?
리포터 : 네, 일요 정기법회는 오후 3시에 외국인과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 참선법회가 기본적으로 진행되고 있었구요, 자우스님께서 비로자나 국제선원을 기원하면서 가장 먼저 시작했던 게 바로 영어담마스쿨이었습니다. 어른과 아이들에게 불교 경전을 영어로 가르치는 수업인데요, 특히 아이들에게는 단순한 영어 수업이 아니라 명상과 놀이를 통해서 아이들이 불교와 영어에 좀 더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동시에 불심도 키우고 불교 예절이나 생활습관도 가르치고 있었는데요, 수일심 보살을 만나서 이 담마스쿨에 대한 이야기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 CUT 2. 수일심 : 담마스쿨
매주 화요일에 성인 영어 담마스쿨, 토요일에 오전과 오후에 어린이청소년 영어담마스쿨. 보통 선원 사람들, 영어를 기존에 가르쳤던 분들, 외국인학교 출신 선생님들이 오셔서 불교와 영어를 함께 배우고 있음. 불교적 인생 키우는 데 도움. 실력도 실력이지만 영어에 대한 자신감. 최근 다닌 지 1년 반 정도 된 아이는 3학년 때까지 영어를 싫어했는데 주지스님 만나 다니게 됐는데 영어가 이렇게 재밌는 건데 내가 싫어했구나, 얘기를 하는 경우도 있고, 처음에 불교적 소양 없이 영어만 배우러 온 애들도 삼배하는 법을 배우고 보시하고 친구 간 대인관계, 함께 어울리는 방법을 배우면서 얼굴이 편안해지고 행복해지는 모습을 볼 때 어린이 청소년 포교가 불교에 있어서 가장 큰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대규모가 아니어도 좋으니까 아이들이 부처님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음.
8. 불교와 영어. 어떻게 보면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분야는 아니잖아요. 실력도 실력이지만 꾸준한 학습을 통해서 관심을 갖는 다는 게 담마스쿨의 가장 큰 수확이 아닐까 하네요.
리포터 : 맞습니다. 불교에 전혀 관심이 없었던 아이들이 불심을 쌓게 되고, 영어에 관심이 없던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영어로 바로 수업을 시작하면 아이들이 두려워할 수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삼귀의나 한글 동화로 시작을 하고요 그 다음에 영어수업을 시작합니다. 불교 영어 동화도 읽어주고요 여기여 명상과 놀이 활동을 적절히 조합해서 불교가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오전에는 중학교 학생들이, 오후에는 초등학교 학생들 중심으로 진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9. 담마스쿨 외에는 또 어떤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나요?
리포터 : 네, 일단 새벽 법화경기도와 백중 기도는 물론이고요 아무래도 국제포교와 관련된 프로그램들에 주력을 하고 있었습니다. 담마스쿨이 일주일에 한 번씩 진행된다면, 일 년에 한 번 영어 담마캠프를 열고 있습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면서 담마스쿨과 더불어 비로자나 국제선원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입니다. 매년 8월에 3박 4일 일정으로 캠프를 떠나는데요, 올해는 속리산 법주사에서 스님들과 외국인 한국인 선생님들과 함께 다양한 놀이들이 준비돼 있다고 합니다. 자우스님 만나서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 CUT 3. 자우스님 : 영어캠프
절에서 영어담마캠프를 함. 애들이 15명이 오면 꽉 참. 다른 애들은 받을 수 없었음. 불교를 영어로 배우면서 캠프를 즐길 수 있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있으니 대외적으로 홍보를 하고 큰 사찰에 가서 3박 4일 동안 신나게 놀고 영어 공부도 하고 불교도 배우는 프로그램을 해오게 됨. 1년 마다 만나니까 기다리는 애들이 많음. 휴가 날짜 잡을 때 스님한테 전화해서 캠프 언제 하는지 알아보고 잡으라고 함. 올해 벌써 10년째. 8월 4일~7일까지 법주사에서 진행. 6학년 때 온 애들이 대학생이 돼 있고, 초등학교 때 온 애들이 고등학생이 돼 있고.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을 보고 아이들의 예쁜 시절을 같이 하는 거... 그게 굉장히 행복한 일. 커가는 걸 보니까.
10. 아이들 입장에서는 큰 사찰에 가서 친구들과 함께 3박 4일을 보낸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캠프를 기다릴 것 같아요!
리포터 : 맞습니다. 때문에 매년 이 캠프를 찾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10명 정도로 시작을 했지만 차츰 그 인기가 늘어가면서 지금은 선착순 70명으로 제한을 하고 있었는데요, 올해도 8월 4일~7일 까지 속리산 법주사에서 진행이 됩니다. 영어로 하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게임, 그리고 밤에는 별빛명상도 준비돼 있었습니다. 매년 주제가 달라지는 캠프였는데요 올해 주제는 ‘Let's smile together! : 함께 웃어요!’ 라고 합니다.
11. 이 방송을 듣고 관심 있는 부모님들도 있을 텐데 어떻게 신청해야 하나요?
리포터 : 네, 인터넷 검색창에 비로자나 국제선원을 치시면 카페 웹사이트가 나오는데요, 영어캠프와 관련된 게시글이 있습니다. 첨부파일 다운받아서 메일로 보내시거나 팩스로 보내시면 되고요 홈페이지 들어가시면 자세한 방법이나 메일주고, 또 팩스번호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까지라는 점 미리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12. 한국불교의 세계화를 위해, 글로벌한 영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많은 교육적 노력을 펴는 것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우리가 종교를 찾는 이유 중에 하나가 마음의 안정과 위로가 아니겠습니까. 그런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뭐가 있을까요?
리포터 : 네, 비로자나 국제선원에서는 아이와 어른들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청소년법회 시간을 이용해서 진행되고 있는데요, 부모나 선생님에게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스님 앞에서 진솔하게 털어놓으면서 마음의 짐을 덜어주고 있었습니다. 또 어른들은 별도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었는데요,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부모교육 강좌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 CUT 4. 자우스님 : 심리상담
요즘 아이들 꿈이 없음. 청소년 법회를 청소년 심리상담 쪽으로 진행. 아이들이 와서 형식보다는 자기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전문 심리상담 스님과 자연스럽게 얘길 하면서 내면을 좀 더 찾아가는 프로그램. 일요일에 진행. 아이가 바뀌어도 부모가 안 바뀌면 안 됨. 7월부터 시작되는데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8주 동안. 부모들이 아이와의 관계 속에서 뭐가 잘못 돼 있는지 어떻게 하면 힘차게 인생을 살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을지.. 그런 프로그램도 진행. 아이도 행복하고 싶고 엄마도 행복하고 싶은데 뭐가 잘못됐는지 모름. 서로의 생각을 조율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이 없음. 우리 절에서 그런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많이 아이들이 행복해질 수 있겠다하는 그런 시간을 갖게 됨.
13. 부모와 자녀들이 각자의 입장과 처지가 다르고, 그러면서 갈등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그 차이를 조금이라도 줄여주기 위해 비로자나 국제선원의 스님들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네요.
리포터 : 맞습니다. 요즘에는 어른 못지않게 심리적으로 괴로워하는 아이들이 많은데요, 부모들이 아이의 고민을 들을 때면 어떻게 해서든 그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가끔 아이들은 고민에 대한 해답을 바라기 보다는 그저 들어주기만을 바랄 수도 있는데요, 스님들이 바로 그런 역할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그저 묵묵히 아이의 고민을 들어주고 있었고요, 또 부모들, 어른들에게는 육아와 사회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있었습니다.
14. 가장 좋은 상담은 상대의 말을 들어주는 거라는 말을 언젠가 들은 기억이 나네요. 어떤 문제든 거기에 대한 해답은 각자가 이미 가직 있거든요.
리포터 : 네, 아이는 아이대로, 부모는 부모대로 각장의 위치를 존중해면서 동시에 상대방의 입장도 헤아릴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고 있었습니다. 불자나 비불자들에게 부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비로자나 국제선원에서는 다른 곳에서 하지 않는 활동들도 꾸준히 해오고 있었는데요, 이런 활동 덕분에 보살들의 불삼 그리고 선원에 대한 믿음도 점점 더 커져가고 있었습니다. 자녀들이 청소년법회와 담마스쿨에 참여했던 불자님들 만나봤습니다. 함께 들어보시죠!
▶ CUT 5. 보살
저희 아이는 청소년 상담. 자우스님께서 많은 조언을 해주심. 남자아이인데도 스님 앞에서 눈물을. 저한테 못하는 말들을 스님 앞에서 다 할 수 있는.. 그래서 많은 도움을 받음. 너 공부하는 데 힘들구나, 공부에 대한 중압감을 내려놓을 수 있었음. 그래서 마음적으로 가벼워져서 웃으면서 나옴 // 저는 6학년 딸이 있음. 토요일마다 아침에 방과 후 하고 점심 먹고 옴. 일주일 동안 학교에서 빡빡하게 삶. 근데 여기서는 예불 드리면서 집중하고 정서적으로 편해짐. 실제로 영어가 많이 늘었음. 학원에서는 숙제가 있어서 압박감. 그런데 여기는 부처님 생애와 관련된 영어를 읽어보고 한국말로 바꿔보고 일주일에 한번 한 시간 정도 하는데.. 영어를 한국말로 바꾸면서 스토리를 이해하는 게 영어도움에 도움이 많이 됨. 요즘엔 그냥 읽음. 그래서 제가 감격해서 큰 수혜를 얻었다고 생각.
15. 담마스쿨을 통해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고, 청소년 법회를 통해서 아이들이 불교를 가까이 할 수 있게 해주는 것. 비로자나 국제선원의 원력이 잘 실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리포터 : 맞습니다. 한 가지 덧붙이면 비로자나 국제선원에서는 선무도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청정해지기 위해서는 몸이 청정해야 하고, 몸이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마음도 건강해야 하는데요, 몸과 마음의 건강과 적절한 균형을 위해서 선무도 장을 개원해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월, 수, 금 오전 10시~12시까지, 오후에는 8시~9시 30분까지 진행되고요, 선무도 역시 어린이반을 별도로 운영을 해서 아이들에게 집중력과 절제력을 가르쳐주고 있었습니다.
16. 10년 전, 눈에 띄는 도량이 아닌 일반 가정집 정도 규모의 작은 공간에서 시작한 비로자나 국제선원이 한국불교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해주고 있다, 그런 생각이 드네요.
리포터 : 맞습니다. 홍제동의 한 건물 3층에 작은 법당을 마련하고 불교의 인재 양성과 한국 불교의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앞으로 한국 불교의 숙제, 자우스님의 당부말씀이 있었는데요,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 CUT 6. 당부말씀
글로벌 불교 인재양성을 하고 싶은 원력을 갖고 있는데 여기에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을 생각보다 많지 않음. 그러다보니 일 추진에 있어 속도가 늦음. 한국에 들어온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 불교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많은. 사실 그런 사람들을 가르치고 우리가 갖고 있는 불교문화 자산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 데가 불교계에는 너무 없음. 우리 불자들이 그런 데 관심을 갖고 한국불교의 풍성함을 세계의 모든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그 쪽으로 관심을 가지고 많이 도와주셨으면 좋겠음.
17. 한국불교의 풍성함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관심을 가져달라는 말씀 해주셨는데.. 지금 당장이 아니라 10년 20년 뒤를 내다봤을 때 한국불교가 꼭 해결해야할 과제인 것 같아요.
리포터 : 네, 불경을 읽고 불심을 쌓아가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런 불심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도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불자들이 해야 할 일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자우스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불심도 그렇고, 한 사람의 인생도 그렇고 지금 이 자리에 안주하지 말고 멀리 내다보는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됐습니다.
정 : 네, 오늘은 정경민 리포터의 안내로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비로자나 국제선원에 다녀왔습니다. 수고하셨구요, 다음 시간도 기대하겠습니다.
- 지금까지 ‘마음이 통하는 곳, 절에 갑시다’
정경민 리포터와 함께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