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embed/VdBVOfEiUVo" frameborder비로자나 국제선원,열린 도량으로 새 출발

전경윤 기자 | 승인 2017.07.15 15:08



 
영어를 통해 불교를 배울 수 있는 사찰,서울의 국제 포교도량, 바로 비로자나 국제선원인데요.
비로자나 선원이 새 도량을 마련해 불자와 시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거듭났습니다.
송은화 기자가 새로 태어난 비로자나 국제선원을 소개합니다.
 
 
지난 10여년간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과 어린이.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영어를 통해 부처님 가르침을 전해온 비로자나국제선원.
서울의 국제 포교도량 비로자나 국제선원의 새로운 도량이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 2006년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24평 규모의 작은 상가 건물에서 출발한 비로자나 국제선원은 11년만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수행 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특히 카페와 갤러리가 1층에 자리잡아 불자와 시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거듭났습니다.
3층 법당은 비로자나 부처님을 주불상으로 석가모니부처님과 아미타부처님, 부처님을 수호하는 호법신을 그린 신중탱화를 조성해 불자들을 위한 신행 공간으로 부족함이 없도록 했습니다.
법당 이전 개원 법회 참석자들은 서울을 대표하는 국제 포교 도량의 새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했습니다.
혜총 스님/전 조계종 포교원장.부산 감로사 회주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을 모셨고 석가모니 부처님을 모셨고 또 아미타 부처님을 모셨고 지장보살님을 모셨고 신중탱화를 이렇게 모셔서 여법하게 점안한 것은 엄청나게 공덕이 있는 것이다.]
비로자나국제선원은 앞으로도 성인과 어린이들을 위한 영어 프로그램과 영어 참선 법회를 비롯해 현대인들의 마음 치유를 위한 마음 행복학교와 힐링 상담을 통해 지역 포교 활성화에 앞장서 나갈 계획입니다.
비로자나 국제선원을 이끌어온 자우 스님은 누구나 쉽게 부처님을 만날 수 있고 쉬어갈 수 있는 도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자우 스님/비로자나 국제선원 주지
[여러분들께서 앞으로 우리 비로자나 국제선원에 오셔서 좀 더 마음을 많이 쉬시고 삶 속에서 부처님 지혜를 가져갈 수 있도록 저희가 더 열심히 더 노력하고 더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비로자나국제선원은 법당 이전 이후 첫 행사로 오는 8월2일부터 5일까지 공주 마곡사에서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제 11회 신나는 영어담마캠프’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영어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비로자나 국제선원이 한국 불교 세계화의 중심 도량으로 더욱 뻗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BBS 뉴스 송은화입니다.


영상 편집- 최동경
전경윤 기자  kychon@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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