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자나국제선원에서는  이번에 수원 봉녕사에서 열리는

<세계사찰음식 대향연>에 갑니다.
사찰 음식은 물론 세계각국의 사찰음식을 맛볼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버스를 대절해서 가니많이 참석바랍니다.(선착순 40명)
아이들 체험프로그램도 많아요~~
 
   출발: 2013년 10월 5일 토요일 11시 선원에서 출발
   서울도착: 당일 저녁 6시경
“티베트 사원에서는 야크고기를 즐겨먹는데, 부처님께서는 고기를 먹으라고 하셨다?”
“미얀마에서는 호랑이고기, 사자고기를 금지하는 계율이 있다고?”
“채식을 하는 사찰은 중국에서 생긴 계율이었어?”
불교국가마다 다른 사찰음식문화! 한 자리에 모아서 함께 즐겨보자!
[불교공뉴스-종교]◇사찰음식의 본찰- 봉녕사
천년고찰 봉녕사는 고려 희종4년 1208년 원각국사가 창건한 왕실사찰로서 현대 한국불교 비구니계의 산 증인인 세주 묘엄스님께서 승가대학과 금강율원, 세계 최초의 비구니 계단 금강계단을 개원하여 40여년간 비구니승가교육의 요량으로 키워온 청정수행 도량이다. 『자연의 맛 나눔의 마음』이라는 주제로 2009년 제1차 사찰음식대향연을 개최하여 사찰음식의 대중화를 이끈 본찰이며 2013년 세계인과 나누는 국제 불교문화행사로 격상되어 경기도와 수원시를 대표하는 문화축제가 되고 있다.
◇사찰음식이란?
지금 먹는 이 음식이 나에게 오기까지 흙, 물, 햇볕, 바람, 농부의 노고 등 무수한 인연에 감사하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생명존중사상을 실천하는 수행방편이다. 사찰음식은 자연의 입맛을 잃어버리고 인스턴트와 가공식품으로 건강이 무너져가는 현대인들에게 단순 종교음식이 아닌 건강한 대안음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국내최초의 세계 사찰음식대향연
수많은 사찰음식 행사들이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는 요즈음, 한국사찰음식의 본찰인 봉녕사에서는 천편일률적인 사찰음식축제에서 벗어나, 한국을 중심으로, 미얀마,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 같은 남방불교권과 티베트, 부탄, 네팔, 몽골 등의 금강승불교 등 다른 불교전통의 사원에서는 어떤 사찰음식문화가 있는지 함께 비교해보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또한 각 불교국가들의 계율과 사찰음식에서는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다문화 가정의 대부분이 불교국가 출신임에 착안, 불교계의 지원이 적어 한국에 와서 오히려 타 종교로 개종을 할 수 밖에 없는 이 분들이 자신의 종교, 자신의 고향을 느낄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향연을 준비했다.

◇봉녕사 세계사찰음식대향연이 다른 대회와 차별되는 특별한 이유 5가지
1. 지역과 사찰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축제!
2009년 제1회 봉녕사 사찰음식대향연부터 지금까지 지자체(경기도와 수원시)의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염태영 수원시장이 직접 대향연에 참가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회향식 산사음악회 출연진 또한 출연료를 지불하고 고용한 프로들이 아닌, 경기지방경찰청 홍보단의 비보이 힙합공연, 색소폰 연주, 마술, 지역 유치원 다문화어린이 합창단 등 경기도와 수원시의 지역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축제를 만드는 아름다운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 스님들과 신도회가 똘똘 뭉쳐서 직접 치르는 자주적인 축제!
봉녕사 세계사찰음식대향연은 이벤트를 위한 이벤트가 아니라, 봉녕사의 대중스님과 학인스님들, 신도회, 거사회, 불교대학생, 동문회, 합창단, 청년회, 대학생회, 템플스테이 참여자 등 봉녕사와 인연있는 모든 이들이 힘을 합쳐 직접 손님을 맞이한다. 외부 행사 진행업체를 고용하지 않고, 무대제작부터 부스제작, 강좌진행, 체험부스관리까지 모두 봉녕사의 사부대중이 힘을 모아 직접 만들어내는 모범적인 축제이다.
3. 다문화가정과 함께 하는 지역축제!
우리 사회의 한 축을 담당하는 다문화가정의 대부분은 불교국가 출신이지만 불교계의 소극적인 지원으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개종하는 현실이다. 2013 봉녕사 세계사찰음식대향연은 팔 벌려 다문화가정을 반기고 고향 종교의 품 안에서 고향을 느끼고 즐기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회향식 공연에는 다문화 어린이들의 천상의 합창이 울려퍼진다!
4. 국내 사찰음식축제 중 최다부스, 50개!
단순관람만 하고 가는 축제가 아닌, 봉녕사 학인스님들과 신도회 자원봉사자들이 합심하여 아이디어를 낸 이색다채로운 체험부스가 무려 50개로 국내 최다의 부스 수를 자랑하며, 사찰의 한 곳에만 부스를 모아놓는 것이 아니라, 봉녕사 전체 곳곳에 부스를 널찍하게 설치하여 마치 보물지도 찾듯이 관람객들이 봉녕사 전체를 둘러보며 즐길 수 있게 하였다. 약사전 앞에는 포토존이 설치되고, 대적광전 앞에는 수원의 유명인사 나혜석이 즐겨먹은 봉녕사 비빔밥 만들기, 우화궁 앞에는 무채썰기 등 체험부스들과 승가대학 앞에는 7개 불교사찰음식부스 등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가족과 연인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하였다.
5. 외국 고승의 참여와 최정상급의 의전과 통역
국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중국의 임제종 종정스님, 네팔 비구니 승가대학장, 부탄의 비구니사원 주지스님, 미얀마의 고승, 스리랑카의 방장 스님 등 외국의 고승을 직접 초청하여 각 국가의 불교사찰음식에 관련된 계율 및 청규에 대한 강의, 그리고 해당 국가에서 먹는 사찰음식 문화와 공양간이 어떻게 생겼는지 강의를 듣는 시간을 마련하였고 기존 국제불교행사가 외국인 귀빈들이 단순 관람하는데 그쳤다면 2013 제5차 봉녕사 사찰음식대향연은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며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 외국에서 초청한 VIP스님들은 물론 국내의 주요국가 대사님들도 진심으로 즐기실 수 있도록 G20세계정상회의, 핵안보정상회의 등 국빈급 국제회의에서 통역과 국빈의전을 맡았던 20명의 전문 의전통역요원들이 외국인 귀빈들에게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리랑카어, 네팔어, 종카어, 버마어, 베트남어 등으로 밀착 통역과 설명을 함으로서 외국에서 오신 VIP들이 들러리로 그치지 않고 직접 소통하며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육바라밀과 함께하는 2013 봉녕사 세계사찰음식대향연!
2013 봉녕사 세계사찰음식대향연은 육바라밀의 주제에 맞추어 크게 6가지 즐길 거리를 구성했다.
◎ 보시
일반인을 위한 사찰음식 경연대회, 나만의 건강음식! 사찰음식 레시피를 뽐내자, 입상하면 다양한 상품이 기다리고 있어요. 접수마감: 9월22일(일)17시
◎ 지계
올해의 한국전통사찰음식 메인 전시는 튀겨서 볶은 음식인 ‘부각’! 부각은 삼국사기에 따르면 신문왕 3년 기록에 나오는 사찰음식이고 궁중에서 명문대가로 전래되어 민가로 전파된 음식이다.
주빈국 일본의 불교성지 고야산의 정통사찰요리인 쇼진료리를 중심으로 한국 뿐 아니라 불교국가 7개국의 스님들은 사찰에서 무엇을 드셨는지 전시음식들을 살펴보자
◎ 인욕
사찰음식의 원형은 탁발이며 음식 관련된 최초의 계율은 “보시자에게 받은 음식을 차별 없이 섭취한다”였으므로 그 정신을 살려서 봉녕사 학인스님들과 7개국의 스님들이 함께 발우를 들고 봉녕사 경내를 순례하며 탁발순례를 재현한다.
◎ 정진
봉녕사 우화궁 1층에서 사찰음식의 대가스님들의 강의가 있다. 10/4(금) 10:00~12:00 우관스님의 “생명을 살리는 사찰음식”, 10/5(토) 10:00~12:00 지견스님의 “정성과 기다림의 지혜 “부각”” 또 대적광전에서 매일 13:00~14:00에 7개 불교국가의 사찰음식 소개가 있다.
◎ 선정
- 봉녕사 율원장 적연스님의 불교다도 시연
- 수원의 대표인물 나혜석이 즐겨먹은 봉녕사 비빔밥 퍼포먼스
- 아름다운 선녀들의 육법공양
- 10월 5일(토) 오후3시 사찰음식교육관 금비라 개관식
- 10월 5일(토) 오후3시30분 회향식 및 시상식
- 10월 5일(토) 오후4시 산사음악회
◎ 지혜
- 세계사찰음식부스 (일본, 대만, 네팔&부탄, 스리랑카, 미얀마, 베트남, 몽골)
- 신나는 체험부스: 단주, 연꽃컵등 만들기, 꼬치 만들기, 무채 가늘게 썰기, 떡메치기, 투호던지기)
- 먹거리 부스: 세계7개국 사찰음식부스, 떡볶이, 흑미떡구이, 만두, 주먹밥, 국화빵, 두부, 부침개, 사찰음식 재료 등) 봉녕사 승가대학 동문회와 신도회 바자회
◇만화로 재미있게 다가가는 2013 봉녕사 세계사찰음식대향연
사찰음식은 단순 종교음식이 아닌, 인스턴트와 불량식품에 익숙해진 현대인들에게 있어서 훌륭한 건강음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리하여 2013 봉녕사 세계사찰음식대향연의 대회CI는 전부 어린이와 가족단위의 관람객, 연인들 모두 쉽게 참석하여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는 만화와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진행한다. 기존의 딱딱한 손 글씨 일색인 천편일률적인 불교행사 포스터와 팜플렛이 아닌 만화의 형식을 빌려서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만들었으며 대회 곳곳에도 스님들의 캐릭터가 재미있게 관람객을 맞이한다.
◇2013 봉녕사 세계사찰음식대향연을 만드는 사람들

▲ 봉녕사주지 자연스님

‘사찰음식은 기본에 충실한 음식이며, 그 기본은 자연과의 조화에 있다’는 묘엄스님의 말씀을 받들어 2009년 제1회부터 2013년 제5회 세계사찰음식대향연까지 한국의 전통사찰음식의 대중화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봉녕사의 주지 자연스님은 세계사찰음식대향연을 통하여 국제불교교류에 더욱 앞장설 예정이다. 봉녕사 주지 자연스님

▲ 봉녕사학장 도혜스님

봉녕사 승가대학장 도혜스님은 자연 그대로의 맛을 간직한 사찰음식이야 말로 건강과 웰빙을 선호하는 현대인에게 큰 기여를 할 것이고, 이 대향연을 계기로 여러분들의 식탁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면 보람 있는 행사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씀하신다. 봉녕사 승가대학장 도혜스님

▲ 봉녕사신도 윌리엄

올해 5회째를 맞는 봉녕사 사찰음식대향연이 국제대회로 격상된 데에는 중국, 대만, 일본, 부탄, 티베트, 몽골, 네팔, 북인도, 스리랑카, 미얀마, 태국 등 불교국가 종단과 고승들과 절친한 인연을 맺고 있는 재미교포 (William Lee(법명: 금당)거사의 불사원력이 크다. 그는 묘엄스님의 일생에 감동하여 봉녕사와 인연을 맺고, 스님의 유지를 받들어, 한국불교가 국제 불교사회에서 선구적 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2013 봉녕사 세계사찰음식대향연을 기획하고 있다.
2013 봉녕사 세계사찰음식대향연 국제위원장 윌리엄리

◇ 비구니 계율의 본찰 봉녕사 세계사찰음식대향연 개최 의의
봉녕사는 세계 최초의 비구니계단인 금강계단과 금강율학승가대학원이 있는 율학을 중시하는 사찰이다. 그런 만큼 2013 봉녕사 세계사찰음식대향연은 단순 체험하고 즐기는 요소 뿐 아니라 각 불교전통의 사찰음식의 계율적인 견지에서 조명해보고자 한다.
○ 부처님 시대의 사찰음식 관련 계율
한국은 전통적으로 사분율에 의존해 왔는데 사분율에도 육식 허용에 대한 부분이 20회가 나온다. 부처님께서 친히 승단이 섭취해야할 다섯 가지 음식을 규정해 주시는 대목이 나오는데, 바로 밥, 죽, 미숫가루, 생선, 고기이다. 고기 부분에서 부처님은 나를 위해 죽이는 것을 보지 않은 것, 나를 위해서 죽인 것이라는 말을 듣지 않은 것, 나를 위해서 죽였다고 의심이 가지 않는 것의 3정육은 금하셨다. 부처님 당시의 승단은 탁발에 의존하고 있었고 보시받은 음식은 차별없이 먹는 것이 원칙이었기 때문에 육식에 대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그 외에 부처님께서 직접 언급하신 음식에 관한 계율로는 승단이 먹어서는 안되는 고기가 10가지가 있는데 바로 코끼리, 말, 사람, 개, 독을 품고 있는 동물, 사자, 호랑이, 표범, 곰, 말곰 고기를 금지하셨다.
○ 남방불교의 사찰음식 관련 계율
각각의 계율이 성립된 데에는 그 성립배경이 있고 여전히 부처님 시절의 탁발문화전통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미얀마, 스리랑카, 라오스 등의 남방불교에서는 이러한 계율을 아직도 지키고 있다.
○ 중국, 한국, 일본 선종에서 생긴 육식, 오신채금지 조항
그러나 중국에 불교가 들어오면서 사정이 달라지게 되는데 중국적인 문화와 대승불교의 자비사상이 결합하여 범망경 보살계가 중국에서 만들어지게 되고 48경계의 3번째의 육식금지 조항과 4번째인 오신채 금지조항을 만들어 냈다. 중국의 선불교를 그대로 받은 한국에서 이를 승단에서 따르는 것은 당연하다 하겠다. 부처님 시대에 정해진 계율과 중국의 선종 사찰에서 생활하는데 만들어진 규범 등에서 보이는 음식문화를 비교해보고,
○ 히말라야 불교권에서의 사찰음식에 대한 조항
티베트불교를 중심으로 한 금강승 불교권에서는 척박한 고산지대와 부족한 물자로 인해 음식섭취에 대하여 전체적인 계율이 정해진 것이 없다. 다만 Saga Dawa같은 특정 수행정진 기간이나, 특정 수행을 할 때 그에 따른 음식에 대한 계율 조항이 존재하며, 각 사원 별로 자체적인 음식에 관한 조항을 만들고 있다. 특히 티베트불교의 경우 춥고 건조한 티베트 지역의 사찰음식문화에서 덥고 습한 인도로 망명을 오게 되어 음식문화에도 큰 변화가 일게 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2013 봉녕사 세계사찰음식대향연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음식은 각 민족과 지역의 독특한 문화이다. 부처님께서도 계율 제정하실 때는 원칙인 수범수제(문제발생 시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 적법한 계율이 제정되는 원칙)을 세우셨고, 각 지역으로 불교가 전파될때마다 그 지역의 독특한 수행풍토와 결합이 된다. 2013 봉녕사 세계사찰음식대향연에서는 이러한 각 불교국가의 사찰음식문화를 전시, 비교, 체험,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봉녕사 사찰음식교육관 ‘금비라’ 개관!
사찰음식의 본찰 봉녕사는 2013년 봉녕사 세계사찰음식대향연의 날짜에 맞추어서 최첨단 현대화 시설의 봉녕사 사찰음식교육관 ‘금비라’(金毘羅)’를 개관한다. ‘금비라’는 사찰음식을 섭취함으로써 맑은 지혜가 생기고 약사선신이 옹호한다는 의미이다. 개관식과 동시에 “사찰음식전문가 금비라 1기 초급반” 과정을 모집하며 정관, 우관, 지견, 동원스님 등 사찰음식 스타강사들이 총 출동하여 직접 사찰음식의 기본이 되는 조리법과 천연재료를 이용한 계절식으로 강의한다. 문의 031-242-5412
◇2013 세계사찰음식대향연 참관방법
10월4일(금)~5일(토)까지 아침 10시에서 시작하여 오후6시까지 축제가 진행한다. 다채로운 스케줄이 준비되어 있고, 한국의 전통사찰음식부페가 점심으로 제공되며, 각 체험부스에서 색다른 세계의 사찰음식과 한국의 사찰음식을 맛볼 수 있다. 10월5일 오후4시에는 산사음악회가 준비하고 있어 가을날의 정취를 아름다운 광교산 봉녕사에서 느껴보기 바란다.
문의 봉녕사 031-245-4127
주소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248
전화 031-256-4127
팩스 031-253-3877
홈페이지 http://www.bongnyeongsa.org
대향연담당자 윌리엄리 010-9998-4900
차로 오는 경우
경부고속도로 동수원IC로 나오자마자 우회전, 육교 지나 경기지방경찰청 앞 고가차도 아래에서 좌회전
대중교통
수원/성남에서 오시는 경우 400, 400-4, 47, 60, 660, 7-2, 700-2, 720-1, 730, 80, 82
서울에서 오는 경우
강남역/양재역 3007 (40분)
서울역/사당역 7000, 7001 (60분)
잠실역/복정역 1007, 1007-1 (60분)